한국일보

응급 환자 크레딧카드 훔쳐 술·식료품 구입 FDNY 소속 앰블런스 구조요원 기소

2022-08-22 (월) 07:26:2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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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소방국(FDNY) 소속 앰블런스 구조요원이 응급 환자의 크레딧카드를 훔쳐 술과 식료품을 구입했다가 적발돼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퀸즈검찰에 따르면 로버트 마샬(29)은 지난 8일 오전 9시께 퀸즈 브룩빌에 위치한 79세 여성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크레딧카드를 몰래 훔쳤다. 마샬은 이날 퇴근 후 훔친 카드를 갖고 퀸즈의 한 리커스토어에서 와인 2병 구입한 것을 비롯 치킨 전문점, 피자집, 수퍼마켓, 런드로맷 등에서 800여 달러를 결제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마샬이 리커스토어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확인 후 체포했으며 중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뉴욕시 소방국(FDNY)은 현재 마샬에게 무급정직 처분을 내린 상황이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추가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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