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11개 병원 하수도 대상 소아마비·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사

2022-08-19 (금) 07:12:41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뉴욕시 보건국은 다음 주부터 뉴욕시 11개 병원 하수도를 대상으로 소아마비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뉴욕시 하수 샘플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많은 환자들이 오가는 시내 병원들의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따른 것이다.

뉴욕시 헬스플러스 하스피탈스의 조셉 마스치 회장은 “뉴욕시 병원에서의 하수 검사는 미래 일어날 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CUNY 연구원들의 협력으로 병원 하수관과 맨홀에서 하수 및 폐수 샘플을 수집, 검사를 진행한다.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팔과 다리에 영구적인 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근육 마비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