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인, 미 대통령 신뢰도 급상승

2022-08-16 (화) 0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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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17%→바이든 70% 한국, 대미 호감도도 2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은 퓨리서치가 올해 1분기 미국의 17개 우호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달 말 발표한 조사에서다.

이 조사에서 한국 국민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2022년 기준 70%로 취임 첫해인 2021년 67%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한미군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하며 주한미군 철수 위협까지 하는 등 동맹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보다 급상승한 것이다.

트럼트 전 대통령에 대한 한국 국민의 신뢰도는 취임 첫해인 2017년 17%에서 시작해 2018년 44%, 2019년 46%로 올랐지만, 임기 마지막 해인 2020년 또다시 17%로 떨어졌다.


올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폴란드가 가장 높았고 한국은 2위에 올랐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 역시 한국은 89%로 폴란드(9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분류됐다.

한국 국민의 대미 호감도는 작년 대비 12%포인트 올랐는데, 상승 폭 기준으로는 한국이 17개국중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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