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 안전규정 강화
2022-08-16 (화) 07:19:18
이진수 기자
뉴욕시 공립학교들의 안전규정이 한층 더 강화된다.
뉴욕시교육국에 따르면 오는 9월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립학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각 학교의 교장과 학부모간 비상 핫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교내 안전요원 인력을 확충키로 했다.
교장과 학부모간 핫라인 구축은 학교 폐쇄나 대피 등 교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 알릴 수 있는 비상통보 앱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교육감의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공립학교의 정문 입구를 단단히 잠글 수 있는 새로운 시건 장치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국의 마크 램퍼샌트 보안디렉터는 “실시간 비상 알림을 위한 내부 운용 프로그램 ‘앱’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교내 비상 상황 발생시 학부모들은 내부 상황을 보다 빨리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요원 인력도 확충도 포함됐다. 각 학교에 배치되는 2급 안전요원 200명 이상을 올 가을학기 즉시 증원하며, 250명을 추가 확충한다. 또한 지역 비영리단체의 폭력예방 자원봉사자를 위한 연방 지원금 900만달러도 지원한다.
뉴욕시교육국의 이번 조치는 올 봄 텍사스주 유발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건으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사망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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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