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암 논란’ 베이비파우더 존슨앤존슨, 전세계 판매 중단

2022-08-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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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불거진지 2년만에

▶ “옥수수 전분 포함한 제품 교체키로”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의 전세계 판매를 내년부터 전면 중단한다. 문제가 알려진 지 2년 만이다.

J&J는 11일 성명을 통해 "모든 베이비파우더 제품을 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베이비파우더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J&J는 지난 2020년 5월 활석(Talc)을 함유한 베이비 파우더 판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단했다.


활석을 함유한 파우더에 들어 있는 석면이 암인 중피종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수천 건의 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J&J는 활석에 대한 의학연구의 압도적 다수는 베이비파우더가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판매를 계속했다. J&J는 이날 제품 판매 중단을 발표하면서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1894년 출시된 베이비파우더는 J&J의 대표 제품이었지만 발암 논란이 불거지며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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