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한국전 추모의벽 결의 만장일치 채택
2022-08-10 (수) 07:48:26
▶ 조태용 주미대사 “미 의회 감사… 한미동맹 굳건히 지켜나갈 것”

워싱턴DC에 세워진 한국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연합]
연방상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을 기념하는 결의가 채택됐다.
연방상원은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추모의 벽 준공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한미 군사 방위는 변하지 않으며, 경제와 기술, 외교 등 분야에서 결속은 강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며 “상원은 추모의 벽 건설자금 조달을 위한 한국 정부 및 국민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태용 주미대사는 페이스북에 “추모의 벽 준공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상원은 결의안을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법안은 2015년 3월 하원에 발의돼 이듬해 2월 통과됐고, 2016년 9월 상원을 통과해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