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터리 폭발 화재 빈번 MTA, 전기자전거 규제 목소리

2022-08-10 (수) 07:35:3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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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배터리 폭발 화재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전기자전거 및 스쿠터(e-bike & e-scooter)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에 나섰다.

MTA소속 LIRR 통근자위원회 제라드 브링맨 이사는 8일 “최근 잇따르는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화재를 간과할 수 없다”며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해 발생하는 전기 자전거 화재가 MTA 교통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이에 대한 규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 뉴욕시소방국(FDNY)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전기 자전거 화재 건수는 121건으로 지난해 전체 104건을 이미 뛰어 넘었다. 올 들어 전기 자전거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1년간 4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당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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