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급증
2022-08-06 (토) 12:00:00
지난달 미국에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미 악시오스에 따르면 7월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팍스로비드 처방은 126만건에 달했다. 이는 6월보다 37% 증가한 수치이며, 앞서 1∼5월 누적 처방 건수보다도 많다.
7월에 보고된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 이상에게 팍스로비드가 처방됐는데, 이 같은 처방률은 역대 최대다.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얄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로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12세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이 약을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에서 팍스로비드의 위중증 예방 효과가 89%에 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