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 곳곳에 치안 감시카메라 설치
2022-08-02 (화) 07:00:33
서한서 기자
▶ 시의회, 치안 강화위해
▶ 일부 사생활 침해 우려도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잉글우드에 치안 강화를 위한 감시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된다.
잉글우드 경찰서는 “시 전역 거리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라며 “범죄에 대한 조사는 물론, 도로 교통사고 상황을 보다 빨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우드 시의회는 지난달 회의에서 경찰이 범죄자에게 압수한 자금 35만9,730달러를 감시카메라 구입에 쓰는 것을 승인했다.
하지만 지역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되는 것에 대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존재한다.
과거 미 시민자유연맹(ACLU)은 경찰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대해 “주민들의 사생활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고, 특정 인종이 경찰의 표적이 되는 등 사회정의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잉글우드 시정부는 “카메라는 거주지가 아닌 교차로에만 설치돼 운영된다”며 “이 기술은 주민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