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렌트보조 프로그램 8만6,000명 신청자 몰려
2022-07-29 (금) 07:56:07
서한서 기자
뉴저지주정부가 제공하는 노약자 및 저소득층 대상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SRAP)에 8만6,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SRAP 프로그램 신청 접수 기간에 8만6,000명이 등록했다. 주정부는 이 가운데 4,000명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인데 경쟁률이 21대 1을 넘는다.
SRAP 프로그램은 렌트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주요 지원 대상으로, 수혜자로 선정돼 바우처를 받게 되면 렌트비 가운데 소득의 25~40%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정부로부터 보조를 받게 된다.
주정부는 수혜자 선발을 위해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주가 62세 이상 ▲세대주가 장애인 ▲가족 ▲노숙자 등 4개 범주별로 각각 1,000명씩 총 4,0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신청자는 8월 15일께 이메일로 통보받게 된다.
다만 추첨을 통해 선발돼도 당장 렌트비 보조 바우처가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대기자로 등록된다. 주정부는 대기자 등록 후 2~3년 안으로 바우처가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세일라 올리버 부지사는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에 신청자가 쇄도한 상황에 대해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민 주택 공급 확대 및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저소득층 대상 생활비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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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