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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이훈 장학금’ 4명 선정

2022-06-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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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치과의 이철훈 박사 후원으로 설립

▶ 베이지역, 뉴욕주 학생에 각 3천달러 수여

이훈 박사 장학금 수혜자로 4명이 선정됐다.

27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S는 학문적 우수성과 지역사회의 리더십을 보여준 4명에게 각각 3,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고 발표했다.

KCS 이훈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을 받았던 샌프란시스코의 은퇴한 치과의사 이철훈 박사의 후원에 힘입어 2020년 설립됐다. 이 장학금은 뉴욕주 거주자이거나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대학 진학 예정 저소득층 한국계 학생들에게 수여하게 된다. 수혜자들은 재정적 필요성을 입증했으며 누적 학점이 3.0 이상이다.


이훈 박사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김명미 KCS 회장은 “좋은 미래를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리라 믿는다. 한인사회와 주류 사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며 긍정의 힘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훈 장학금 수혜자는 Genesis Haim Kang(노스웨스턴대), Jaekyung Lee(UC버클리), Nadia Erin Chung(스탠포드대), Sungsan Justin Kim(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학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kcsny.org/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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