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고]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2025-09-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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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8일(토) 오후 3시
▶ LA한인축제 하이라이트

▶ 커뮤니티간 화합과 상생
▶ 한인·주류단체 대거 참가

[사고]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올해로 52주년을 맞아 오는 10월18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LA 한인타운의 중심부 올림픽 블러바드를 화려하게 수놓게 됩니다. 한인사회 최고의 언론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열리는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민 122주년을 맞은 미주 한인사회의 저력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의 화합을 상징하며 한인사회의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한‘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지난 1974년 본격적인 한인 이민사회 형성 초창기 때부터 이어져온 한인사회의 가장 오래되고 전통 깊은 행사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통해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고 주류사회 및 타민족 커뮤니티에 한인사회의 위상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며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문화와 세대, 지역사회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진정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LA 한인축제의 일환으로 남가주 한인사회와 주류 및 다민족 사회와의 화합과 교류, 상생을 상징하는 한마당 대잔치로 펼쳐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들과 리더들, 각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함께 나와 행진하며 다문화 커뮤니티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게 됩니다. 특히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청소년 단체들도 대거 참석해 꿈과 희망을 담은 퍼레이드를 펼치게 됩니다.

또 한국 문화의 상징인 농악대와 전통 무용단, LA 경찰국(LAPD), 마칭밴드 행렬, 태권도 시범단, 해병대 행렬 등 다문화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참가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이민 122주년을 맞은 미주 한인사회의 고난의 역사와 성취를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당당한 전진을 선언하는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에 한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

▲일시: 2025년 10월18일(토)

오후 3~5시

▲장소: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바드 버몬트~웨스턴 구간


▲참가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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