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수 소향, 2년 전 이혼… “한쪽의 귀책 사유 없어”

2025-09-03 (수) 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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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2년 전 이혼… “한쪽의 귀책 사유 없어”

가수 소향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소향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한국시간)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소향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현대 기독교 음악) 그룹 포스(POS)로 활동한 전 남편과 1998년 결혼했으며 25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상호 합의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누군가의 귀책으로 이혼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는 없었으며,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소향은 1996년 CCM 가수로 데뷔했으며 '나는 가수다', '비긴 어게인' 등 다수 음악 예능에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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