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손예진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적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손예진은 글에서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라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지난 3월 현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 손예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것들을 잘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