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뷰 남대문식당도 문닫는다...계약기간 만료도 현 주인 30일까지만 영업

2022-06-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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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대형 한식당인 블루진저가 지난 20일 영업을 중단한데 이어 또 다른 한식당인 남대문가든이 다음 주 문을 닫는다.

업계 및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남대문 가든의 건물주가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비즈니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현 남대문 식당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을 한 뒤 일단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뷰 이스트게이트에 위치한 남대문 가든은 이스트사이드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식당이다.


상대적으로 한인 고객이 많았지만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런 가운데 남대문 가든이 일단 문을 닫게 됨에 따라 많은 한인들과 고객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남대문 가든 비즈니스를 인수하게 될 업주가 한인일 경우 그대로 다시 한식당이 문을 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남대문가든 비즈니스를 인수하려는 한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다시 남대문 가든이 문을 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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