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다시 세계 무대 공략에 나선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시 월드투어에 나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재개한다.
세븐틴은 한국과 북미, 아시아 지역을 잇는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을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25~26일(이하 현지시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 밴쿠버,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를 찾는다.
이어 'BE THE SUN' 아시아 투어가 9월 24~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0월 1~2일 태국 방콕, 8~9일 필리핀 마닐라,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BE THE SUN'은 2019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도 마무리됐던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월드투어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은 7월 2~3일 서울에서 시작해 7일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으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 및 미국 공연 티켓은 초고속 매진됐고, 7월 24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추가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9월 3~4일 오사카, 7~8일 지바현, 10월 12일 자카르타, 15~16일 마닐라, 19일 타이베이, 22~23일 방콕에서도 투어를 열어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도 열풍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투어를 마친 뒤 7월 30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 더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 투어의 열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바통을 넘겨받아 7월 31일 롤라팔루자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제이홉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 라이너로 출연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