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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친 교회 이웃 초청 식사대접

2022-06-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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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창립 47주년 맞아

▶ 50주년 책자발간도 추진

코로나에 지친 교회 이웃 초청 식사대접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가 5일 교회 창립47주년 주일을 맞아 교회이웃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테이블 왼쪽 권혁인 담임 목사 <사진 산타클라라 K UMC>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권혁인 목사)는 지난5일 교회 창립 47주년 주일을 맞아 교회 이웃과 공공 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며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모임은 오랜 팬데믹으로 지친 교회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교회 창립의 뜻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 난타 공연등 특별 악기 연주의 시간을 통해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혁인 담임 목사는 “ 참석자 중에는 오래 전 미국회중 성도가 있어서, 지난 추억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 교회와의 거리가 더 좁혀졌다며 감사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권혁인 목사는 팬데믹을 통해 교회의 선교가 가장 가까운 이웃과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교인들과 공유하며 이번 창립 기념주일은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는 앞으로 3년 남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희년을 겸한 교회 50주년 창립 기념 책자 발간등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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