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연내 개장
2022-06-01 (수) 07:13:45
이지훈 기자
▶ 퀸즈·롱아일랜드 거주 LIRR 통근객 편의성 개선

31일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맨하탄에 새롭게 들어설 LIRR역 ‘그랜드 센트럴 매디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MTA]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를 맨하탄 이스트 사이드와 연결하는 그랜드센트럴역 명칭이 ‘그랜드센트럴 매디슨’(Grand Central Madison)으로 정해졌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하고, 올해 안으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로 공사를 마친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은 7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LIRR 전용 8개 트랙, 4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역사는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 43~48스트릿 선상에 설치될 전용 출입구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연결된 출입구 4곳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운행 안내 서비스, 무선 인터넷망, 25개 소매업소 입점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해질 예정이다.
호쿨 주지사는 “1950년 이후로 미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열차 터미널 공사로 기록될 그랜드 센트럴 매디슨이 개장하면 현재 펜스테이션에 과도하게 집중된 LIRR 이용객들의 분산 효과를 비롯해 맨하탄 이스트 사이드 지역 접근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개장으로 LIRR 운행율이 40% 증가할 것이며 퀸즈와 롱아일랜드 거주 맨하탄 통근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MTA는 6월 초 그랜드 센트럴 매디슨 운행시간표 초안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공청회를 열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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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