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연휴기간 또 잇단 총격사건
2022-05-31 (화) 07:27:45
이지훈 기자
▶ 브루클린 4건·퀸즈 1건…2명 사망·5명 부상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뉴욕시 곳곳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주말이 피로 얼룩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9일 자정부터 이날 정오 전까지 브루클린에서 4건, 퀸즈에서 1건 등 모두 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12시22분께 브루클린 처치 애비뉴 선상에서 가족을 방문하러 가던 도노반 데비(45)가 자신의 차량으로 접근해 온 용의자가 쏜 총에 맞고 숨졌으며, 29일 오전 10시42분께 브루클린 브라운스빌에 위치한 랭스턴 휴즈 아파트 로비에서 와릭 왓포드(31)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쏜 총에 총상을 입고 숨을 거뒀다.
한편 29일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열린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오해 탓에 관객 10명이 다치는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WBA타이틀전이 끝난 직후인 새벽 1시께 경기장 바깥에서 강력한 굉음이 발생하면서 경기 관람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관중 사이에서 공포를 확산시켰다.
관객은 경기장 바깥으로 나가는 출입문을 향해 달려 나갔고, 일부는 경기장 안으로 몸을 피했다. NYPD에 따르면 혼란 탓에 10명의 관객이 경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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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