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서치 설문…79% 사진보고‘북한 지도자’ 식별

김정은(사진)
미국의 성인 10명 중 8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보면 북한 지도자라고 바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올해 3월 21∼27일 미국의 성인 3,581명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9%는 김 위원장의 얼굴을 알아봤다.
퓨리서치는 김 위원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 사람은 어느 나라를 이끌고 있느냐'고 질문했는데, 79%는 '북한'을 꼽았고, 6%는 '중국, 5%는 '한국'을 선택했으며, 9%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토니 블링컨 연방국무장관에 대한 인지율보다 높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영국의 현 총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보리스 존슨'을 택한 응답자는 65%였고, 27%는 '모른다'고 답했다.
'미국의 현 국무장관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51%만이 '토니 블링컨'을 꼽았다.
8%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국무장관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4%는 현 법무부 장관 '메릭 갈런드', 2%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