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북자들에 정성어린 성금 감사”

2022-05-27 (금) 07:41:1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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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예술가곡연구회 ‘기금모금 캠페인’서 1만5,120달러 모금

▶ ‘두리하나USA’에 전달

“탈북자들에 정성어린 성금 감사”

26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의 서병선(오른쪽) 회장과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가 두리하나 USA에 전달될 기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가 5월 한달 동안 한국일보 후원으로 진행된 ‘탈북난민구출을 위한 기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1만5,120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서병선 회장은 26일 본보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데믹 여파로 부득이 하게 콘서트를 개최하지 못했음에도 많은 한인들이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매년 꾸준하게 후원해주신 분들을 비롯해 올해 처음 힘을 보태주신 분들 모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팬데믹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탈북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정성어린 성금을 보내온 한인들을 보며 따뜻한 동포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탈북 선교단체 ‘두리하나USA’ (두리하나선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중국 북경 인근의 탈북자들을 구출하고 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20년간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본보가 후원하는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열어 모금된 기금을 탈북난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지금까지 강제 북한 송환의 공포에 떨며 하루하루를 숨어 살아가는 150여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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