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병변 있는 사람 피하라” CDC, 원숭이두창 여행 경보
2022-05-27 (금) 07:40:01

[연합]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 국제 여행자들에게 원숭이 두창을 조심하라는 경보를 보냈다.
CDC는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는 점을 반영해 주의 수준을 경계심을 높이라는 2단계로 높였다. 이는 통상적인 주의를 기울이라는 1단계보다 높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자제하라는 3단계보다 낮은 수위다.
CDC는 “여행자는 피부나 생식기 병변 등을 포함해 질병에 걸린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생동물 고기를 먹지 말고 아프리카 야생 동물에서 유래한 크림과 로션 등의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CDC는 일반 대중이 원숭이 두창에 걸릴 위험은 현재로서 작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CDC는 원인을 모르는 새로운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발열과 오한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병원을 찾고 타인과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감염 가능성이 있다면 전문 의료인이나 공중 보건 공무원의 허가를 받을 때까지 대중교통을 타지 말라는 권고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