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2022년 뉴저지 한인유권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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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만3,648명…버겐카운티에 60% 거주
■ 평균연령 52.3세…50대 18%·40대 17% 순
■ 무소속 46% > 민주당 40% > 공화당 13%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 등록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인 유권자들의 연령대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가 24일 발표한 2022년 뉴저지 한인유권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뉴저지 한인 유권자수는 모두 4만3,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한 수치이다.
정당별로는 무소속이 전체의 46%(2만10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40%(1만7,175명), 공화당 13%(3,428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뉴저지 전체 한인 유권자 중 60%에 해당하는 2만6,318명이 버겐카운티 거주자로 나타났다.
버겐카운티 타운 중에서 팰리세이즈팍이 4,1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트리가 4,141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레오니아(1,035명), 클립사이드팍(1,018명), 릿지필드(930명), 파라무스(914명), 에지워터(784명), 테너플라이(779명), 클로스터(760명), 잉글우드클립스(661명) 등의 순이다.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팰팍의 경우 전체의 48%(2,035명)가 민주당 등록 유권자이고,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11%(475명), 무소속 40%(1,656명)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뉴저지 한인 유권자 평균 연령은 52.3세로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령대 한인 유권자수를 보면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8%(7,894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 17%(7,462명), 70대 이상 16.9%(7,399명), 60대 17%(7,235명), 30대 15.9%(6,955명), 10~20대 15.3%(6,66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등록 유권자의 평균 연령은 51.9세, 무소속은 50.8세였으며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58.9세로 가장 높았다.
이번 한인 유권자 현황 분석을 담당한 정청세 빙햄튼대 박사와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인 1세에 비해 2세들의 유권자 등록이 저조하면서 전체적으로 한인 유권자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한인 차세대 대상 유권자 등록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분석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번 조사결과, 2020년 본선거에서 70%대였던 뉴저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2021년 본선거에서 2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김동찬 대표는 “2020년의 경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전국적인 관심이 컸던 반면 2021년 본선거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목 받는 선거가 없어 투표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하락 폭이 크기 때문에 향후 한인 유권자 투표율을 끌어올릴 방안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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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