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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바비는 사탄의 제품’ 기독교 작가, 강하게 비난

2022-05-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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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독교 서적 작가가 마텔의 신제품 ‘바비 요가’ 인형은 사탄이 아이들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는 작가 야스민 수리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린 관련 글을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리 작가는 최근 대형 할인점 타겟에 방문했다가 장난감 코너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세요’(Breathe With Me)란 이름이 달린 바비 인형 제품을 접하게 됐다. 이 바비 인형은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서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양쪽 무릎에 올린 전형적인 요가 자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약 24달러 99센트에 판매되고 있는 요가 바비 인형은 목걸이 버튼을 하고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명상 음악과 함께 다섯 가지 요가 자세를 가르쳐주는 설명도 나온다.

인도 출신인 수리 작가는 “요가의 각 자세는 힌두 신을 영혼의 세계를 불러들이도록 고안되어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악마와 같은 자세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라며 “사탄은 뿔을 달고 창을 든 모습을 나타나지 않고 언제나 순결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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