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분유 비상사태’선포
2022-05-23 (월) 07:33:36
서한서 기자
▶ 가격폭리 금지…적발시 벌금 일주일내 유럽서 공수계획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분유 부족 사태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2일 아담스 시장은 “분유 부족 상황이 지속되면서 뉴욕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뉴욕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비상사태는 뉴욕시에서 분유 가격 폭리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 특정 상품 가격을 비상 사태 30~60일 전에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었던 가격보다 10% 이상 올려 판매하는 것이 금지된다.
만약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첫 번째는 260달러의 벌금, 3회 이상부터는 위반당 350달러씩 벌금이 부과된다. 뉴욕시에서 분유 가격 폭리 신고는 웹사이트(nyc.gov/dcwp) 또는 전화(311)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유럽에서 미 공군이 긴급 공수한 분유 7만8,000파운드 분량이 22일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으로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앞으로 일주일 안으로 9온스 크기의 분유 150만 개를 유럽에서 공수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분유 생산에 속도를 내고 해외에서 신속하게 분유를 들여올 것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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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