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시 소방국 첫 여성 대대장 임명
2022-05-23 (월)
김지효 기자
산타클라시 소방국에 첫 여성 대대장이 임명됐다.
산타클라라 시정부는 지난주 젠 판코(사진)를 첫 여성 대대장(battalion chief)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1997년부터 산타클라라 시 소방국에서 근무한 판코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총괄하는 EMS 대대장 역할을 맡는다.
시 정부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설립된 ‘북가주 소방서비스 여성’(Norcal Women in the Fire Service) 비영리 단체 창립이사다. 해당 단체는 소방국과 협력해 베이 전역의 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걸스 파이어 캠프’를 열어 소방 기술을 가르치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 소방국에서 여성의 비율은 4%로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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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