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 예산위 공화당의원들 ‘돌려주기’ 감면안 제안
▶ 납세자당 최대 1,500달러 세금 감면…민주당도 필요성 언급
뉴저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세금 환급 혜택이 추진된다.
뉴저지주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납세자당 최대 1,500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 제공을 촉구하고 있다. 상원 예산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돌려주기’(Give it Back)’라고 명명한 세금 감면안은 총 45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납세자당 500~1,000달러의 세금 환급과 이에 더해 높은 휘발유 가격 보조를 위한 별도의 최대 500달러 세금 환급 제공 등이 골자다.
주상원 예산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데클란 오스캘론 의원은 “올 봄에 뉴저지 400만 가구에게 1,500달러의 세금 직접 환급이 제공되지 않는 한 공화당 의원들은 어떠한 주정부 예산안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도 대규모 세금 환급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그렉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최근 “오는 6월30일까지 처리돼야 하는 주정부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뉴저지 역사상 가장 큰 세금 감면 프로그램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세금 환급안의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처럼 뉴저지 정치권이 대규모 세금 환급을 추진하는 것은 현 회계연도 주정부 세금 수입이 기록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보 5월18일자 A-3면 보도>
하지만 주 재무국은 지나친 세금 환급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입장이다. 엘리자베스 무오이오 재무국장은 “향후 몇년 간 경기침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 45억 달러의 준비금 보유를 제안했다.
뉴저지 세금 환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펼쳐질 필 머피 주지사와 주의회 간 주정부 예산안 협상에서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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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