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로나 재확산에도 실내 마스크 의무화 안한다”
2022-05-20 (금) 06:56:10
이진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8일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다시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욕시 보건국이 전날 뉴욕시 5개 보로의 코로나19 위험도 단계를 ‘중간’(Medium)에서 ‘높음(High)’으로 한 단계 올린지 <본보 5월18일자 A1면> 하루만에 전혀 다른 입장을 밝힌것이다.
아담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입원과 사망자 숫자를 보면 안정적”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뉴욕시 보건국이 발표한 새 위험도 등급에 따르면 ‘높음(High)’ 단계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와 붐비는 야외 공간에서의 안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자신의 행정부에서 발표한 정책도 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아담스 시장은 “새 위험도 등급을 만들때 없었던 코로나 항바이러스제와 자가진단 키트 공급 등으로 더 많은 대응책이 생겼다”며 “전략적인 대응으로 이전에 없었던 도구뿐 아니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이미 지난 16일, 시 전체 공공 실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했고, 뉴욕주 보건국도 지난 12일,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위험도 ‘높음’이나 ‘중간’ 지역 주민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