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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했어요”

2022-05-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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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했어요”

<사진 장정란씨 제공>

산타클라라에 거주하는 한인 주부 장정란(56)씨가 지난 14일 산호세에서 열린 ‘퀵실버 엔듀런스 런’(Quicksilver Endurance Runs) 마라톤 대회 50km 부문 참가해 7시간48분17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장정란씨는 처음 출전한 울트라 마라톤 대회라 완주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50km 완주자 137명 중 79위, 50대 완주자 중에서는 12명중 6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7년 전부터 시작한 건강 달리기로 그간 풀코스(26.2마일, 42.195Km) 마라톤을 5차례 완주한 바 있다. 이번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보다 더 긴거리를 달리고 평지가 아닌 산악 지역을 달리는 것이어서 높은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하는데, 이를 완주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란씨는 건강 관리를 위해 남편 장상영씨와 함께 달리기를 하는 평범한 주부이자 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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