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한인 NCAA 골프 챔피언십 우승 견인

2022-05-17 (화) 08:17:5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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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소디스트대 안드레 지 씨, 4 언더파

▶ 개인전·단체전 우승…졸업후 PGA투어 도전

뉴욕 한인 NCAA 골프 챔피언십  우승 견인

안드레 지(가운데)씨가 NCAA 디비전 3 골프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부친 지대건(오른쪽)씨, 모친 최선령씨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지대건씨 가족]

뉴욕 출신 한인이 NCAA 디비전 3 골프 챔피언십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0~13일 플로리다 미션 인 리조트 & 클럽 엘 캄페온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메소디스트대학교 소속 선수로 출전한 안드레 지(22)씨는 나흘 동안 73-70-70-70타를 치며 합계 4 언더파로 개인전 우승을 거머쥠과 함께 팀이 단체전 우승을 하는데 견인 역할을 했다.

지씨는 “우선 좋은 기록을 거둘 수 있게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코치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회 초반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샷 메이킹에 자신감을 갖고 집중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씨의 이번 개인전 우승은 학교 역사상으로 10번째이며 학교의 단체전 우승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지씨의 아버지 지대건씨는 “아들 안드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아마추어로 지난해 뉴욕주 오픈 챔피언십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며 “올해 졸업후에는 뉴욕으로 돌아와 PGA투어 프로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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