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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노출 의심 15개월 아기 사망

2022-05-12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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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부모 체포

산타로사에서 펜타닐 노출로 15개월 아기가 사망하고 부모가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10시40분경 소노마 애비뉴 800블락에 위치한 주택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15개월 아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숨을 쉬지 않는 아기를 발견했고, 심폐소생 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사용한 침대를 포함해 여러 침실에 펜타닐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20대 부모인 에반 프로스틱(26)과 매디슨 버나드(23)가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주 사망한 아기에 독극물 검사를 비롯해 부검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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