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 근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2-05-11 (수)
김경섭 기자
산호세 시는 시 근로자 모두에게 다시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명령했다. 마스크 착용은 공식적으로 5월 6일부터 2주 동안이지만 더 연장될 수도 있다.
산호세 시 대변인은 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의무적 마스크 착용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4월 29일까지 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하루 평균 496명이었는데 5월 2일과 3일은 하루 840명으로 늘어났고 5월 4일은 640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사라 코디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난주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제6차 대감염이 일어날 것을 경고했는데 이번 확산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이 아니라 BA.2 변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무적 마스크 착용은 일단 5월 20일까지이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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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