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율곡연구회 양해각서 준비
2022-05-09 (월)
김경섭 기자
양해각서 초안 논의를 위해 모인 양측 임원들(앞줄 가운데가 고재오 상임이사 오른쪽이 박은주 회장).
신사임당사모회(회장 박은주)와 한국 강릉에 위치한 사단법인 율곡연구회가 조만간 양해각서를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두 단체는 지난 한해 동안 취지가 부합돼 서로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협력을 모색해 온 결과 마침내 율곡연구회를 대표하는 전권대사인 고재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가 4월 29일 산호세를 방문해 신사임당사모회 관계자들을 만나 양해각서 초안을 제시하고 추후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양측은 대체적인 내용에 합의를 보고 빠른 시일 내에 산호세에 지부를 설립해 상호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7월에 있을 제3대 신사임당 대관식에 율곡연구회 측에서 참석해 함께 행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사임당사모회 측에서 박은주 회장을 비롯해 임승쾌 이사장, 문성원, 최경수, 최화자, 송경자, 임미순, 김민정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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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