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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실내 백신 접종 의무화 해제

2022-05-05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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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요양시설, 시니어센터 예외

오클랜드가 실내 백신접종 증명 의무화를 해제시켰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지난 3일 대부분 실내 공공장소에서 백신 접종 혹은 코로나19 음성 결과 증명을 요구하는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 식당, 헬스장, 레크리에이션 센터, 피트니스 센터, 콘서트, 뮤지엄 등 대부분 실내 공공장소를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줄 필요없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장기요양시설과 시니어 센터에서는 여전히 백신 접종 증명이 요구된다.


오클랜드는 이같은 접종 증명 의무화 규정을 유지해온 거의 유일한 도시였다.

한편 베이지역 많은 도시와 카운티가 실내 마스크 규정을 완전히 해제시킨 가운데 오클랜드 역시 비슷하나 25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모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여전히 유지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4일 오전 1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926만1천284명(사망 9만637명)
▲베이지역 133만7천178명(사망 8천378명)
▲미국 8천324만2천716명(사망 102만1천602명)
▲전 세계 5억1천494만1천388명(사망 626만6천907명)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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