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Oak 2위, 새크라멘토 11위
▶ 중간주택가는 나파가 1위
매물 부족과 높은 수요,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지역의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율이 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인스펙션 서포트 네트워크(Inspection Support Network)가 집계한 미 전국 대도시권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율 조사에서 산호세 지역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SF-오클랜드-버클리가 49%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LA와 샌디에고가 3위, 4위를 차지했고, 시애틀이 5위에 랭크됐다. 새크라멘토-로즈빌-폴섬 지역은 판매주택의 4%(중간가 125만5천달러)가 100만달러 이상에 판매돼 11위에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주택 5채 중 1채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에 팔렸으며 하와이 판매율은 17.5%, 매사추세츠는 10%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율이 높은 전국 10개 대도시 중 8개가 캘리포니아주에 포함돼 있는데, 베이지역 도시들과 산타크루즈(37%), LA(28%), 샌디에고 등이다.
나파에서 100만달러 이상 판매된 주택은 25%로, 2020년 중간가는 154만5천달러로 가장 높았다.
한편 스탁턴, 프레즈노, 베이커필드 같은 지역에서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율은 1% 미만이었다.
<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