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시애틀과 타코마, 벨뷰를 아우르는 광역 시애틀지역의 임대료가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정보 제공업체 스테사(Stess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벨뷰 권역 임대료가 미국내 대도시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위는 샌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권역이었으며 2위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3위는 보스톤, 캠브리지-뉴턴, 4위는 로스엔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5위는 샌디에고-출라비스타-칼스배드순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광역 시애틀지역의 월 평균 임대료는 2,080달러였다. 1위를 차지한 샌호세-서니배일-산타클라라 사우스베이의 경우 평균 임대료가 3,186달러에 달했다.
광역 시애틀 지역에서 스튜디오의 중간 임대료는 1,603달러였으며 방 1개 짜리는 1,682달러, 방 2개 짜리는 2,005달러, 방 3개 짜리는 2,762달러, 4개 짜리는 3,261달러로 각각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