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서도 윤석열 당선 축하행사...김수영씨 준비위원장, 도정봉 전 부총영사 강사로

2022-03-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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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도 윤석열 당선 축하행사...김수영씨 준비위원장, 도정봉 전 부총영사 강사로

지난 30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모임에 주요 참석자들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이날 강사로 나왔던 도정봉 전 시애틀부총영사.

한국시간으로 지난 3월9일 실시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시애틀에서도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워싱턴주 후원회는 지난 30일 밤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당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주로 보수쪽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타코마한인회 김수영 수석부회장이 준비위원장, 제임스 양 총회 의장이 간사, 오준걸 전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신광재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제임스 양 간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영 준비위원장ㆍ오준걸 준비위원은 물론 윤영목 서북미 6ㆍ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나균용 목사 등이 나와 윤 당선자에 대한 축하를 건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과거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정보분야 업무를 했던 도정봉 전 부총영사가 특별강사로 나와 ‘한비자의 법치주의와 윤석열 당선자’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면서 윤석열 당선자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한인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조국의 발전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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