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5마일 과속에 1,200달러 벌금...오리건 I-5 고속도로 과속운전자에 부과

2022-03-30 (수) 02: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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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마일 과속에 1,200달러 벌금...오리건 I-5 고속도로 과속운전자에 부과
과속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시속 100마일을 훨씬 초과하는 속도로 질주하던 운전자가 1,000달러가 넘는 범칙금 딱지를 받았다.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I-5고속도로에서 115마일로 달리던 남성에게 벌금 1,150달러를 티켓을 발부했다며 사진과 함께 당시 속도를 기록한 스피드건 영상을 트위터(사진)로 공개했다.

당시 티켓을 발부한 하웰 대원은 이 남성에게 티켓을 발부한 이후 같은 도로 선상에서 또 다른 운전자가 109마일로 과속해 잇따라 티켓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하웰 대원은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과속하다 적발되면 거의 1,2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하는 것은 물론 최소 30일 동안 운전면허가 정지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셰리프국은 무엇보다 “운전자 자신은 물론 도로위 다른 운전자들도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과속은 금물이고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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