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푸드뱅크 4월8일에 ...저소득층 예약한 뒤 당일 픽업해야

2022-03-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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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오는 4월8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상담소 주창에서 ‘4월 팝업 푸드뱅크’행사를 개최한다.

이 팝업 푸드뱅크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상담소로 전화를 해 저소득층인 것을 확인받은 뒤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할 때 정해지는 픽업시간에 맞춰 상담소를 찾아 받아가면 된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저소득층 확인 및 예약제로 푸드뱅크 시스템 변경 기사가 나간 후 많은 한인분들이 상담소로 전화를 걸어 시스템 변경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 “한인 사회의 성숙한 배려 의식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협조로 상담소 푸드뱅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주변에 아직도 상담소의 팝업 푸드뱅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서류 미비자, 편부모 가정, 가정 폭력 피해자, 독거 노인분 등 저소득층이 있으면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에드먼즈 푸드뱅크는 미국 식료품을, 한인생활상담소는 한국 식료품을 제공한다. 미국 식료품은 냉동식품(육류ㆍ냉동음식), 야채, 빵, 파스타, 유제품 등이고 한국 식료품은 양조간장, 순살 고등어, 두부, 콩나물, 당면, 사골육수팩, 라면, 부침가루 등이다.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22727 Hwy 99 Edmonds, WA 9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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