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수선화
2022-03-10 (목) 07:35:33
김미정 / 두란노 문학회, MD
크게
작게
뾰족뾰족한 연초록의 새싹들이
노란 병아리의 막 돋아난 날개처럼
고개를 내미는 삼월
밤새 하늘에서 별들이 내려와
놀다가 길을 잃었나 봐요
반짝 반짝 별을 닮은
환한 별꽃들이
마당에 무리지어 피어있네요
아침 햇살을 받아 만발한
눈부시게 빛나는
노란 수선화
겨울 내내 움츠려 있던 마음
큰 기지개를 펴며 맞이하는
반가운 봄
<
김미정 / 두란노 문학회, MD
>
카테고리 최신기사
예상은 자주 빗나간다
국민의 품격이 선진국인가?
냉면과 나 그리고 돈키호테
곽노은의 독일 인문학 기행-빨간 우산과 철학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원치않는 반복적 연락-접촉, 스토킹으로 판단된 사례
불법 체류 부모는 누가 초청할 수 있나?
많이 본 기사
연쇄 은행강도 행각 20대 한인여성 체포
LA 등 남가주서 무차별 이민단속 못한다
푸드스탬프 삭감 가주 500만 ‘위기’
‘방송 중단’ 백종원, 日서 포착..살 빠진 얼굴에 ‘건강 이상설’ 솔솔
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에 31세 나이로 사망
내란특검, 尹 강제구인 불발… “15일(한국시간) 오후 2시 나오라 재지휘”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