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월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망자 14년래 최고
2022-03-05 (토) 12:00:00
이진수 기자
▶ 올 들어 3월4일까지 42명 …전년비 58% ↑
지난달 뉴욕시의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행자 옹호단체인 ‘교통 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3명으로 관련 자료에 대한 공공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교통 대안’의 한 이사는 “올 들어 3월4일까지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었다”며 “지난 12개월은 뉴욕시가 ‘비전제로’ 정책을 시행한 이후 가장 치명적인 12개월이었다”고 강조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정지 신호를 위반해 신호위반 감시카메라에 적발된 건수는 2019년 하반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야간 시간대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신호위반 단속카메라의 운영시간대 확대 및 단속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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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