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책 마련해달라”
2022-03-04 (금) 07:54:23
조진우 기자
▶ 정병화 뉴욕총영사, 아담스 뉴욕시장에 요청
▶ 아담스 시장, “강력 대응하겠다” 약속

3일 정병화(위쪽 가운데) 뉴욕총영사와 에릭 아담스(아래쪽 가운데) 뉴욕시장 등이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정병화 뉴욕총영사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에게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 총영사는 3일 아담스 시장 등 뉴욕시정부 주요 책임자들과 화상 면담을 통해 뉴욕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시안 대상 폭행 사건 등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를 전하고 대응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담스 시장은 “한인을 포함한 모든 뉴욕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혐오범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 총영사는 아담스 시장에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뉴욕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한인 소상인에 대한 지원에도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아담스 시장은 정 총영사가 제안한 ▲혐오범죄 예방 목적의 다양성 교육 확대 ▲한국과의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뉴욕시 공무원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 참여 ▲뉴욕 방문 한국인 관광객 안전 강화 등에 대해 총영사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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