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테오 교통구(San Mateo Transit District)는 101번 하이웨이 산타클라라 카운티 부터 레드우드 시티의 위플 에비뉴(Whipple Avenue)까지 익스프레스 레인이 2월 11일부터 오픈된다고 2일 발표했다. 익스프레스 레인은 주중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작동된다.

산마테오 교통지역구 관계자는 익스프레스 레인을 운행하는 차량은 패스트랙(FasTrak)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스트랙 없이 익스프레스 레인을 운행하면 벌금을 물게 된다. 탑승자가 3인 이상인 카풀을 이용하거나 버스는 무료로 익스프레스 레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DMV가 인정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통행료의 50%를 할인 받게 된다.

101번 하이웨이 익스프레스 레인은 북쪽으로는 위플 에비뉴부터 380번 하이웨이까지 연장될 계획이며 남쪽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으로 연결돼 있다. 101번 하이웨이 익스프레스 레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101express.com에서 알아보면 된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