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취임 선서식을 마치고 임원진들이 맥코넬 발레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쨰부터 윌리엄 김 회장, 로버트 멕코넬 발레호 시장 <사진 발레호자매도시연합회>
윌리엄 김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1월 30일 발레호시 소재 조셉룸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돼 취임했다.
충북 진천군 자매도시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윌리엄 김 회장이 발레호시의 국제교류를 총괄하고 있는 자매도시연합회장에 재취임함에 따라 발레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자매도시(트론다인 노르레이, 바가모요 탄자니아, 진천 한국, 아카시 일본, 라스페시아 이탈리아, 바기오 필리핀, 엔시나다 멕시코, 무주 한국, 노던마리아나 아일랜드) 간의 교류는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김 회장의 임기 2년동안의 활동 동영상 상영, 개정정관 인준, 로버트 맥코넬 시장 주관 회장단 선서식, 부렌다 부람필드 국제 자매도시 캘리포니아 디렉터 축사, 협회를 후원한 기업 밎 개인들에게 감사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2003년 진천군과 발레호시 자매도시 결연 체결에 큰 기여를 했으며, 발레호 시의회 '한국이민자의 날' 제정, 매년 양도시간 방문교류 등을 추진해 2019년 10월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되었다.
한편 김 회장은 재임 첫 행사로 2월 19일(토) 오후 6시 발레호시 메어아일랜드 소재 Vino Godfather Winery에서 기금모금 갈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갈라는 일본 주제로 다양한 일본 전통춤들이 소개된다. 2년 전 첫 갈라는 한국 주제로 개최했다. 갈라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문의는 윌리엄 김 회장 (707)342-6036, nctaunited@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