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 추돌 화염으로 번져
2022-01-29 (토)
김지효 기자
리치몬드-산라파엘 브릿지서 대형 트럭이 차를 추돌해 1명이 사망하고, 사고는 화재로 번져 차량 통행이 수시간 차단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경 빈 트레일러를 견인해 싣고가던 대형 트럭이 브릿지 동쪽 방향으로 주행중에 바로 앞에 멈춰있던 1988년형 도요타 세단 차량과 추돌했다. 두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으며 트럭 운전자(41)는 나와 911에 신고했고, 세단 차량 운전자는 차에 갇혀 결국 사망했다.
세단 차량이 왜 멈춰 있었는지는 모르며, 사고전 브릿지에 움직일 수 없는 차량 1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CHP는 트럭 운전자가 왜 사고전 차를 멈추거나 피해가지 못했는지 이유를 조사중이며, 음주 혹은 약물 사용이 이유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브릿지 I-580 동쪽방향 전 차선이 수시간 폐쇄됐으며, 같은날 10시15분경 화재가 브릿지 구조물 자체를 파손시키지 않은 것이 확인된 후 통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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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