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하우스, 세인트주드 설 캠페인
▶ AAPI 브랜드 구매시 후원...소아암 연구, 치료에 쓰여
아시아태평양계(AAPI)를 위한 비영리단체 ‘골드하우스’와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이 연례 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후원의 기회를 가지고 찾아왔다.
골드하우스는 세인트주드 환자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고 인명 구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러 AAPI 소유 브랜드와 협력해 병원 아이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참여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계산할때 ‘세인트 주드’ 병원에 기부 기회가 주어지며, 판매 수익 일부가 병원 소아암과 기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연구 및 치료에 사용된다. 소아암은 수십년간 이어진 큰 문제로, 수백만명의 후원자가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말했다.
설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코브리’(Covry), ‘데그네 도버’(Dagne Dover), ‘글로우 레시피’(Glow Recipe), ‘뉴로 검’(Neuro Gum) 등이 있다. 식품, 조미료, 음료, 책, 안경, 화장품, 핸드백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다. 일부는 유망한 AAPI 기업가 협력 커뮤니티인 ‘골드하우스 파운더 네트워크’ 멤버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tjude.org/lunarnewye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인트 주드 병원은 사상 최대 규모인 115억달러에 달하는 6년 전략 계획에 착수해 국제 투자 규모를 3배로 늘리고 매년 전세계 40만명 이상의 소아암 환자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후원자들의 성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소아암 치료약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2027년까지 50개국 12만명의 어린이 암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