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최우수’ 공립고에 팔로알토 헨리 건 고교

2022-01-25 (화)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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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치 선정...베이지역 고교들 상위권 포진

▶ 오클랜드 ‘컬리지 프렙’은 최우수 사립고

가주 ‘최우수’ 공립고에  팔로알토 헨리 건 고교
팔로알토 헨리 건 고교가 가주 최우수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됐다.

공립 및 사립학교 통계와 순위를 집계하는 ‘니치’(Niche)가 2022년 가주 최우수 공립학교 순위를 발표했는데 팔로알토 헨리 건 고교가 1위를 차지했다. 그외에 사우스베이와 SF 고등학교 6곳도 20위안에 들었다.

니치는 학생들이 직접 후기를 작성하고 정해진 항목을 자가 평가한 결과와 교육부와 연방교육통계센터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이번 순위를 냈다. 평가된 항목에는 ▲학업 ▲다양성 ▲교사 대 학생비율 ▲대학준비 ▲클럽 및 활동 ▲건강 및 안전 ▲행정 ▲스포츠 ▲음식 ▲자원 및 시설이 있었다.


헨리 건 고교는 학업과 교사 대 학생비율, 대학 준비 부문에서 A+를 받았고, 다양성 A, 건강 및 안전 A-로 집계됐다. 그외에 클럽 및 활동(B+), 스포츠, 자원 및 시설, 음식(B-) 부문에서 B에 들었고, 행정은 C+를 받았다. 재학생수는 1천996명이고 학생 대 교사 비율은 19대1이다.

사라토가 고등학교는 3위를 차지했다. 사라토가 고교는 학업(A+)과 교사(A+), 대학준비(A+), 건강과 안전(A+), 행정부문에서 A를 받았고, 다양성(B+)과 음식, 자원 및 시설, 스포츠(B-)는 B, 클럽 및 활동 부문은 C+였다. 재학생수는 1천368명, 학생-교사 비율은 20대1이다.

팔로알토 고교는 재학생 2천177명, 학생-교사 비율 18대1로 가주 최우수 공립학교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린브룩 고교 12위, 로스알토스 고교 14위, SF 로웰고교 17위, 마운틴뷰 고교 19위였다.

한편 가주 최우수 사립 고등학교 순위에도 베이지역 학교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클랜드 ‘컬리지 프렙 스쿨’(The College Preparatory School)이 1위에 올랐는데, 학업과 다양성, 교사, 대학준비 부문에서 A+, 클럽 및 활동 A, 스포츠 부문에서 C+를 받았다. 전체 재학생은 373명, 학생-교사 비율은 7대1이다. 그 외에 힐스보로 누에바 스쿨 2위 ▲레드우드 시티 스탠포드 온라인 하이스쿨 4위 ▲팔로알토 카스틸레하 스쿨 5위 ▲힐스보로 크리스탈 스프링스 업랜드 스쿨 6위 ▲오클랜드 헤드-로이스 스쿨 13위 ▲더블린 더 쿼리 레인(The Quarry Lane) 스쿨 14위 ▲산호세 더 하커 스쿨 17위 등이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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