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테오 힐스데일 몰에서 지난 19일 발생한 총격 용의자로 미성년자 4명이 체포됐다.

산마테오 경찰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30분경 힐스데일 샤핑몰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남성(20, 산마테오)이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출동할 당시 부상자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치료 후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되찾았다.

사건을 본 목격자들은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진술했고, 증언과 감시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수사를 벌여 20일 미성년자 4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이들은 힐크레스트 소년원에 수감중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로 등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며,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힐스데일 샤핑몰에 있던 사람들의 제보(650-522-7660)를 기다리고 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