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사용, 정신건강 돕는 센터 열려
2022-01-21 (금)
김지효 기자
SF 텐더로인 지역에 약물 중독과 정신 건강을 돕는 ‘링키지’(Linkage) 센터가 오픈했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텐더로인 지역의 사건사고가 심각하자 ‘비상사태’라고 선포하면서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는데, 그 일환으로 ’링키지’ 센터(1172 마켓 스트릿)를 18일 개방한 것이다.
센터는 약물사용과 정신건강 문제를 지닌 사람들을 한번에 100명까지 수용해 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장, 단기적인 헬스케어 및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홈리스들에게 음식, 물을 제공하고 화장실 사용, 샤워, 빨래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시당국은 말했다.
현재는 직원 부족으로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제한적으로 문을 열지만 곧 24시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시보건국과 재난관리국을 주축으로 여러 시 부서와 지역사회 기관이 협업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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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