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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견인전 문자로 알림드려요”

2022-01-20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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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교통국 프로그램...온라인으로 등록해야

SF교통국이 차량 견인 전 문자로 알림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 ‘Text Before Tow’를 시행하고 있다.
당국은 온라인(www.sfmta.com/text-tow-program-application)으로 차량 번호판과 휴대폰 번호, 이름을 남기면 차량이 견인되기 전 문자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연락을 받고 바로 차를 옮기면 견인을 피할 수 있다.

현재 SF시에서는 ▲72시간 주차 ▲도로차단 ▲공사구역 ▲특별 행사 등을 위한 임시 주차금지 구역에 차를 댈 경우 견인당할 수 있다.

매니 예쿠티엘 SF교통국 이사장은 “2020년에 1만2천500여명이 이같은 이유로 견인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가 가는 동시에 견인차량이 배치되어 5분안에 도착한다”며 “견인하는데 시간이 정확히 얼마나 소요되는지는 모르나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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